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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제품이라면, 이제 납품 실적이 없어도 공공기관과 계약할 수 있어요

공공기관에 팔려면 실적이 있어야 하고, 실적을 쌓으려면 팔아야 했죠. AI 제품은 이 고리가 풀렸어요. 실적 없이 들어가는 길, 한 번에 계약할 수 있는 금액, 혁신제품 심사에서 달라진 것 세 가지를 쉽게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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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
Sep 21, 2026
AI 제품이라면, 이제 납품 실적이 없어도 공공기관과 계약할 수 있어요
Contents
실적이 없어도 '조달 카탈로그'에 올릴 수 있어요한 번에 계약할 수 있는 금액이 2억원까지 올랐어요혁신제품 심사에도 AI 전용 문이 생겼어요사는 쪽이라면, 처음 보는 이름이 늘어날 거예요자주 묻는 질문실적 요건이 없어진 건 AI 제품만인가요?2단계경쟁 기준금액이 오르면 사는 쪽은 뭐가 달라지나요?혁신제품 AI 전용 평가트랙은 언제부터인가요?

AI 제품을 만들어서 공공기관에 팔아 보려고 알아보신 적 있으세요? 그러면 이런 벽을 만나셨을 거예요. "납품 실적이 있어야 등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적은 팔아야 생기죠. 팔려면 실적이 있어야 하고요. 처음 제품을 내놓은 회사는 이 고리에서 한참을 돌았어요.

2026년에 이 고리가 AI 제품에 한해 풀렸어요. 조달청이 세 가지를 바꿨거든요. 실적 없이 들어갈 수 있게 됐고, 한 번에 계약할 수 있는 금액이 커졌고, 혁신제품 심사에 AI 전용 문이 생겼어요.

실적이 없어도 '조달 카탈로그'에 올릴 수 있어요

공공기관이 물건을 사는 방법 중에 '다수공급자계약'이라는 게 있어요. 말은 어렵지만 쉽게 말하면 이런 거예요. 조달청이 비슷한 물건을 파는 회사 여럿과 미리 계약해 두고, 공공기관은 그 목록에서 골라 사요. 온라인 쇼핑몰의 입점 같은 거죠. 여기 올라가 있어야 공공기관 담당자 눈에 띄어요.

문제는 입점 조건이었어요. 3,000만원 이상 납품한 실적이 있어야 했거든요. AI 제품은 이 조건이 없어졌어요. 그리고 같은 물건을 파는 회사가 3곳은 모여야 계약이 성립됐는데, 이제 2곳이면 돼요. 공공기관이 업체를 심사할 때 AI 제품에는 1.5점을 더 주기도 하고요. 조달청이 2026년 8월 4일에 발표한 내용이에요(뉴시스).

다수공급자계약 진입 기준 변화 세 가지를 정리한 그림

'3곳에서 2곳'은 작은 변화처럼 보이죠. 그런데 이제 막 생긴 분야는 같은 물건을 파는 회사가 두 곳뿐인 경우가 흔해요. 그런 분야에서는 이 숫자 하나가 계약이 되느냐 안 되느냐를 갈라요.

한 번에 계약할 수 있는 금액이 2억원까지 올랐어요

목록에 올라갔다고 끝은 아니에요. 공공기관이 한 번에 큰 금액을 사려고 하면 '2단계경쟁'이라는 절차를 한 번 더 거쳐야 하거든요. 목록에 있는 회사 여럿에게 다시 제안을 받아 비교하는 과정이에요. 그 기준이 되는 금액이 올랐어요. 일반 제품은 5,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중소기업끼리 경쟁하는 제품은 1억원에서 4억원으로요(뉴시스).

2단계경쟁 기준금액이 일반제품 2억원, 중소기업간 경쟁제품 4억원으로 오른 변화를 막대로 나타낸 그림

파는 쪽에서 보면 2억원까지는 절차 하나 없이 바로 계약돼요. 사는 쪽에서 보면 고를 수 있는 폭이 넓어진 대신, 왜 이 업체를 골랐는지 스스로 기록해 둘 일이 늘었고요.

혁신제품 심사에도 AI 전용 문이 생겼어요

'혁신제품'은 또 다른 길이에요. 심사를 통과해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공공기관이 경쟁 없이 바로 살 수 있어요. 여기에 2026년 9월 심사분(공급자제안형 4차)부터 AI 소프트웨어와 AI 융합제품만 따로 보는 평가트랙이 생겼어요. 지정되면 경쟁 없이 팔 수 있는 기간도 3년에서 최대 6년으로 늘었고요. 다만 조건이 하나 붙었어요. 외국산 부품이 직접재료비의 50%를 넘으면 지정받을 수 없어요(조달경제신문).

제품을 찾아내는 방식도 바뀌고 있어요. 지금까지는 개인 스카우터가 혁신제품 후보를 발굴했는데, 앞으로는 대학 산학협력단이나 연구기관, 투자사 같은 전문기관이 그 일을 같이 해요. 조달청이 2026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 전문기관을 모집하고 있어요(조달경제신문).

규모는 이래요. 2026년 하반기에는 74개 제품이 120개 공공기관에서 127억원 규모로 시범구매에 들어갔고, 상반기 두 차례에는 225개 제품과 357개 기관이 뽑혔어요(조달경제신문).

사는 쪽이라면, 처음 보는 이름이 늘어날 거예요

공공기관에서 물건을 사는 분이라면 반대편 이야기가 되죠. 들어오는 조건이 낮아지면 견적서에 처음 보는 회사 이름이 더 자주 올라와요. 그러면 "왜 이 업체를 골랐나요?"라는 질문에 답할 일도 늘어요. 여러 업체 견적을 한 화면에서 나란히 놓고, 고른 이유가 기록으로 남게 해 두면 그 질문이 가벼워져요.

정리하면 이래요. AI 제품을 만드는 회사라면 실적이 없어도 이제 공공기관 목록에 올라갈 수 있고, 2억원까지는 절차 없이 계약되고, 혁신제품 심사에는 AI만 보는 트랙이 있어요. 처음 공공 판로를 알아보신다면 다수공급자계약부터 보시면 돼요.

여러 업체 견적을 한 화면에서 비교하고 기록으로 남기려면, 세모에서 견적 요청하기 →

자주 묻는 질문

실적 요건이 없어진 건 AI 제품만인가요?

네. 2026년 8월 4일 발표는 AI 제품이 공공조달에 들어오기 쉽게 하려는 조치예요. 다른 물품은 기존 실적 요건이 그대로예요(뉴시스).

2단계경쟁 기준금액이 오르면 사는 쪽은 뭐가 달라지나요?

기준금액 아래는 2단계경쟁 없이 바로 계약할 수 있어요. 절차가 줄어든 만큼 업체를 고른 근거는 기관이 직접 남겨 두셔야 해요.

혁신제품 AI 전용 평가트랙은 언제부터인가요?

2026년 9월 공급자제안형 4차 지정분부터예요(조달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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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이 없어도 '조달 카탈로그'에 올릴 수 있어요한 번에 계약할 수 있는 금액이 2억원까지 올랐어요혁신제품 심사에도 AI 전용 문이 생겼어요사는 쪽이라면, 처음 보는 이름이 늘어날 거예요자주 묻는 질문실적 요건이 없어진 건 AI 제품만인가요?2단계경쟁 기준금액이 오르면 사는 쪽은 뭐가 달라지나요?혁신제품 AI 전용 평가트랙은 언제부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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