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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나라장터 의무구매 자율화, 구매팀이 챙길 4가지

나라장터 의무구매 자율화와 다수공급자계약(MAS) 개편이 2026년 1월 시행됐습니다. 골라 사는 구매로 바뀌면서 비교견적 기록이 결재 근거가 되는 이유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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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
Sep 10, 2026
2026 나라장터 의무구매 자율화, 구매팀이 챙길 4가지
Contents
한눈에 보는 2026년 변화첫째, 사야 했던 것이 골라도 되는 것으로둘째, 파는 쪽의 가격 운신 폭이 넓어집니다셋째, 가격 점검이 표본에서 상시로넷째, 견적과 계약에 AI가 들어옵니다올해 안에 점검할 것용어 정리자주 묻는 질문나라장터 의무구매 자율화는 지금 전국에 적용되나요?MAS 개편은 언제부터 적용됐나요?쇼핑몰 가격이 시중보다 비싸다는 지적은 어디에서 나온 건가요?비교 견적은 몇 곳에서 받아야 하나요?출처

구매 담당자가 결재를 올릴 때 가장 자주 받는 질문이 있습니다. 왜 여기서 샀느냐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답하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거기서 사게 되어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2026년에는 그 답이 잘 통하지 않습니다. 올해 나온 제도 변화 네 가지가 모두 같은 곳을 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해진 데서 사던 구매가 골라 사는 구매로 바뀝니다. 그리고 고른 이유를 남기는 일이 실무로 들어옵니다.

한눈에 보는 2026년 변화

2026년 공공조달 제도 변화 타임라인 — 규격 기준 전환, 의무구매 자율화, MAS 운영 개편, 조달 AI 에이전트

변화

시행 시점

적용 범위

특수규격 배제·민간 규격 중심 계약

2025년 12월

신규 계약

MAS 운영 방식 개편

2026년 1월 5일

계약업체

의무구매 자율화 시범

2026년 1월 2일부터 1년

경기도·전라북도

조달 전 과정 AI 에이전트

2026년 2월 발표, 시점 미공개

입찰·평가·가격관리·계약관리

첫째, 사야 했던 것이 골라도 되는 것으로

지금까지 지방정부는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된 물품을 사야 했습니다. 이 의무가 선택으로 바뀝니다. 시범사업은 2026년 1월부터 1년간 경기도와 전라북도에서 진행됩니다. 전기·전자제품 직접 구매가 1월 2일 먼저 시작됐고, 2027년부터는 지방정부 전체로 넓힐 예정입니다.

실무에서는 이런 뜻입니다. 쇼핑몰에서 살 수도, 직접 살 수도 있게 됩니다. 그러면 왜 그 방법을 골랐는지가 새로 남겨야 할 기록이 됩니다.

둘째, 파는 쪽의 가격 운신 폭이 넓어집니다

다수공급자계약(MAS)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같은 품목을 여러 업체와 계약해 쇼핑몰에 올려 두고, 사는 쪽이 그중에서 고르는 방식입니다. 이 제도의 운영 방식이 2026년 1월 5일부터 여러 곳에서 바뀌었습니다.

항목

기존

개편 후

할인행사

횟수·기간 제한

제한 폐지, 기업 자율

우대가격 유지의무

엄격 적용

계약단가 대비 3% 이내로 완화

재신청 제한

90일

60일

2단계 평가

제안율만 평가

혼합형(제안율 95% + 가격 5%)

푸는 쪽만 있는 건 아닙니다. 불공정행위를 하면 곧바로 퇴출할 근거가 마련됐고, 계약이행실적이 미흡한 업체를 걸러내는 기준도 2027년부터 강화됩니다.

실무에서는 사는 쪽과 파는 쪽 모두에게 영향이 갑니다. 할인 폭이 자주 움직인다면, 지난달에 받아 둔 가격은 이번 달 근거가 되지 못합니다.

셋째, 가격 점검이 표본에서 상시로

제도를 손보게 된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2026년 3월 19일 공개된 감사원의 조달청 정기감사 결과입니다.

  • 표본 370개 제품 중 157개(42%)가 시중가보다 비쌌습니다

  • 고가 폭은 최소 20%에서 최대 297%였습니다

  • 등록 제품 78만 개 가운데 98%는 가격 모니터링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 제도개선·관리강화 필요사항 15건이 통보되고, 위법·부당사항 3건에 주의가 요구됐습니다

조달청이 내놓은 답은 두 갈래입니다. 하나는 등록 요건입니다. 적정가격을 확인하기 어려운 공공 전용 특수규격은 빼고, 민간에서 실제로 팔린 실적이 있는 물품만 등록하도록 했습니다. 다른 하나는 점검 방식입니다. 민간 쇼핑몰 가격과 대조하는 기능을 AI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실무에서는 민간가와 비교당하는 일이 상시가 된다는 뜻입니다. 파는 쪽이라면 민간 판매가와 납품 단가의 차이를 한 화면에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넷째, 견적과 계약에 AI가 들어옵니다

2026년 2월 4일 경제장관회의에서 조달청은 공공조달 AI 대전환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연간 약 225조 원 규모의 시장이 대상입니다. 여섯 개 과제 중 하나가 AI 에이전트 도입입니다. 입찰부터 평가, 가격관리, 계약관리까지 조달 업무 전 과정에 적용하겠다는 내용입니다.

AI 기업이 조달시장에 들어오기 쉽게 만드는 항목도 함께 담겼습니다. 쇼핑몰 등록 요건 완화, 납품실적 면제, 신인도 가점, 혁신제품 AI 전용 심사 트랙 신설입니다. 혁신제품은 2030년까지 누계 5,000개, 공공구매 3조 원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실무에서는 견적을 받고 비교하는 일 자체가 자동화 대상이 된다는 신호입니다. 민간 B2B 구매에서 비교 견적이 먼저 자리 잡았고, 그 방식이 공공으로 넘어오는 흐름이기도 합니다.

올해 안에 점검할 것

  • 자율구매가 열리는 지역이라면, 쇼핑몰가와 시중가를 함께 확인한 기록을 어디에 남길지

  • 구매 규정에 "왜 이 경로로 샀는지"를 적는 칸이 있는지

  • 비교 견적을 몇 곳에서 받아야 근거로 인정되는지 내부 기준이 있는지

  • 파는 쪽이라면, 민간 판매가와 납품 단가의 차이를 설명할 근거가 정리돼 있는지

  • 할인행사가 자유로워진 만큼 단가 변경 이력을 남기고 있는지

용어 정리

다수공급자계약(MAS) — 같은 품목을 여러 공급업체와 단가계약으로 묶어 쇼핑몰에 올려 두고, 사는 쪽이 그중에서 고르는 제도입니다.

우대가격 유지의무 — 계약업체가 민간에 더 싸게 팔지 않도록 계약단가 수준을 지키게 하는 의무입니다. 2026년 개편으로 계약단가 대비 3% 이내까지 풀렸습니다.

의무구매 — 지방정부가 일정 물품을 나라장터 쇼핑몰에서 사도록 한 규정입니다. 2026년부터 경기도·전라북도에서 자율구매 시범이 진행 중입니다.

비교 견적 — 같은 요청을 여러 공급사에 보내고, 받은 견적을 나란히 놓고 고르는 방식입니다. 고른 근거가 문서로 남는다는 점이 단독 견적과 다릅니다.

올해 바뀐 네 가지는 결국 한 문장으로 모입니다. 고를 수 있게 된 만큼, 고른 이유를 남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쓰는 방식으로 그 기록이 남는지 한 번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세상모든견적 세모에서 비교 견적을 받아보기

비교 견적, 근거까지 남기세요 — 세모

자주 묻는 질문

나라장터 의무구매 자율화는 지금 전국에 적용되나요?

아직 아닙니다. 2026년 1월부터 1년간 경기도와 전라북도에서만 시범으로 운영됩니다. 2027년부터 지방정부 전체로 넓힐 예정이라고 발표됐습니다.

MAS 개편은 언제부터 적용됐나요?

2026년 1월 5일부터입니다. 할인행사 자율화, 우대가격 유지의무 3% 이내 완화, 재신청 제한 60일 단축, 2단계 평가 혼합형 전환이 포함됩니다.

쇼핑몰 가격이 시중보다 비싸다는 지적은 어디에서 나온 건가요?

2026년 3월 19일 공개된 감사원의 조달청 정기감사 결과입니다. 표본 370개 제품 중 157개가 시중가보다 20%에서 최대 297% 비쌌습니다.

비교 견적은 몇 곳에서 받아야 하나요?

제도가 정한 숫자는 없습니다. 기관마다 내부 규정으로 정하는 경우가 많고, 자율구매가 열리면 이 기준을 새로 정해야 하는 곳이 늘어납니다.

출처

  • 2026년 조달청 업무계획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조달청, '단가계약 의무구매 자율화'… 나라장터 가격관리 강화로 고가 조달 해소 — 쿠키뉴스(2026.3.19)

  • 감사원 "나라장터, 시중보다 더 비쌌다"…조달청 부실 관리 적발 — 뉴스핌(2026.3.19)

  • MAS 제도 대개편 한 눈에 — 조달경제신문(2026.4.1)

  • 조달청, 공공조달 전면 'AI 대전환' — 인공지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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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2026년 변화첫째, 사야 했던 것이 골라도 되는 것으로둘째, 파는 쪽의 가격 운신 폭이 넓어집니다셋째, 가격 점검이 표본에서 상시로넷째, 견적과 계약에 AI가 들어옵니다올해 안에 점검할 것용어 정리자주 묻는 질문나라장터 의무구매 자율화는 지금 전국에 적용되나요?MAS 개편은 언제부터 적용됐나요?쇼핑몰 가격이 시중보다 비싸다는 지적은 어디에서 나온 건가요?비교 견적은 몇 곳에서 받아야 하나요?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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